신랑신부님의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웨딩플래너라는 직업이 너무 빛나보였고, 두 분의 특별한 날을 더욱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준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신랑신부가 함께 하는 것이고 제가 곁에서 진심을 다해 도와드린다면 가장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웨딩플래너가 되기 위해서 신랑신부님이 원하는 결혼의 방향을 섬세하게 파악하고, 진행하는 동안에는 불편함이 없이 작은 것까지 잘 챙겨서 결혼준비를 하는 순간순간이 소중한 기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웨딩플래너의 역할이라 이 역할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제게는 웨딩플래너가 직업이고 어쩌면 반복되는 일이지만 신부에게는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순간이라 소중한 날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드릴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해 드릴 수 있도록 웨딩드레스/스튜디오/메이크업 등 기본이 되는 것부터 변화하는 웨딩트랜드까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어요.

웨딩앤의 슬로건은 ‘같이 결혼합시다’와 ‘행복한 동행’입니다. 이 슬로건에 맞게 신부님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결혼준비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저로 인해서 행복해 지는 순간을 볼 수 있는 것이 이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이고 웨딩앤의 웨딩플래너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진실된 사람이 되자’란 인생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서 진실한 마음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웨딩플래너인 저와 신랑신부님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도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준비가 생소하고 낯설고 어려운 신랑신부님에게 제가 먼저 편안함과 신뢰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모든 신랑신부님께 100% 만족할 수 있는 플래너가 되어 드린다는 말씀은 못하지만 결혼식 날 정말 후회 없는 예식으로 기억남을 수 있는 플래너가 되어드리겠다는 다짐을 항상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