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인기 검색어 :
마이퍼스트레이디, 오르시아, 아씨한복, 서울웨딩타워, 라루체, 상록아트홀, 달빛스쿠터, 더헌트맨, 스타시티 아트홀
닫기

magazine

‘웨딩플래너로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웨딩플래너 남호경 PD 인터뷰.
조회수 :
15884








“웨딩플래너란 직업에 대하여.”

남호경 PD는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웨딩드레스 샵을 거쳐 웨딩플래너가 되었다.
그래서 다양한 드레스 샵에서 드레스를 볼 때 가장 즐겁고 신부님들의 웨딩드레스를 추천할 때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한다. 그녀의 추천을 통해 신랑과 신부가 리허설 촬영을 할 때나 예식당일 완벽한 아름다운 모습이 되었을 때, 그리고 신랑과 신부가 만족할 때 남호경 PD는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요즘에는 사진을 찍거나 부케에 관해서 부쩍 관심이 늘었어요. 촬영장에 가서 제 신부들 사진도 예쁘게 찍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예식 당일 날 모든 완성은 드레스와 메이크업도 중요하지만 부케로 웨딩플래너의 센스가 어떤지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엔 부케를 오로지 신부님들의 취향으로 맡겼지만 요즘은 꽃 공부도 많이 해서 드레스나 신부님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부케도 많이 추천하고, 신부님들도 대부분 만족해 하셔서 기뻐요."








독특한 이력을 지닌 남호경 PD는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처음 면접을 본 게 바로 웨딩플래너였다고 한다. 한달 정도 교육을 받고 실무를 진행했는데 그때는 나이가 어려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두달 만에 쉽게 포기했다. 하지만 몇년이 지나도 계속 웨딩플래너란 직업이 잊혀지지가 않아 다시 웨딩플래너를 시작하게 되었다.

"웨딩플래너란 일이 끈기가 없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직업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도 단순한 호기심으로 웨딩플래너란 직업에 뛰어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일을 하면서 기쁘고 보람된 일도 많지만 그만큼 상처도 많이 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쉽게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이 봐 왔어요. 책임감이 없다면 무슨 일이든 잘 할수 없겠지만 웨딩플래너라는 직업만큼은 책임감이 가장 큰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진심을 다하면 진심은 통한다.

남호경 PD는 하루일과 중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출근해서 다이어리를 보는 것이란다. 실수가 있어서는 안되기에 자신이 맡은 신랑과 신부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확인해서, 혹시라도 미처 체크하지 못한 스케줄이 있는지 보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블로그 닉네임이 '남해피'일정도로 행복하게 사는 걸 지향해요. 웨딩플래너를 하면서 사소한 일부터 큰일까지 신경 쓸것도 많고 꼼꼼하고 철저해야 하는 것이 웨딩플래너 일이죠. 하지만 전 이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해 하는 걸 느끼기 때문에 평생 직업으로 생각해요."

남호경 PD는 신랑과 신부가 자신을 신뢰하면서 예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끼면서도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도 웨딩에 대해서 공부하고, 배워야 할 것도 많기에 즐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렵기도 하다.





" 저는 일년에 몇십 커플들을 결혼시키지만, 저와 진행하는 한 커플 한커플은 일생에 한번뿐인 행복한 과정을 저를 믿고 준비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 꼼꼼해져야 하고 더 신경을 쓰려고 노력해요.진심이 없다면 물론 결과물도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처음 웨딩플래너를 시작했을 때의 열정과 진심을 담아서 한분,한분 최선을 다하고요. 웨딩플래너 일을 하면서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을 접하고, 사람을 직접적으로 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가끔은 저 또한 예민해 지는 때도 있죠. 하지만 매사에 일을 할때는 스트레스 받지않고 긍정적으로 일 하려고 노력해요. 진심을 다하면 진심을 알아주시거든요."


 

Editor / 웨딩앤 편집부